HOME > 전문의 상담 > 전문의 칼럼
[피부과 전문의 윤성환 원장] 수족구 주의보! 수족구 감염 예방을 위한 궁금증 Q&A
첨부파일이 없습니다.
 
1814

수족구-웹상단.jpg

수족구 주의보! 수족구 감염 예방을 위한 궁금증 Q&A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모델로 피부과 윤성환 원장

 

Q>수족구의 원인은 무엇인가요?

수족구는 장내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. 콕사키바이러스 A16과 엔테로바이러스 71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, 그 외에도 콕사키바이러스 A5, A7, A9, B1, B2, B5, 에코바이러스, 아데노바이러스 등에 의해서도 발병합니다.

 

Q>수족구의 증상은 무엇이며 어떤 증상이 아이에게 나타났을 때 병원을 가야 하나요?

수족구는 3~6일 정도의 잠복기가 지나면, 미열(38~39도), 복통, 기침, 인후통 등의 상기도 증상을 호소하며 거의 대부분의 수족구에서 통증을 동반한 증상이 입에 발생합니다. 입 주변, 혀, 볼 점막, 경구개 등에 소수의 병변이 발생합니다. 분홍색의 작은 반점 혹은 구진 양상에서 홍반을 동반한 4~8mm 정도의 물집 양상의 병변이 발생하였다가 곧 까짐 병변으로 변합니다. 이 과정이 지나면 곧 손발바닥과 손발의 측면과 엉덩이 등에도 병변이 생기기 시작합니다. 입의 증상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, 7~10일 정도 후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. 입에 증상이 발생한 경우 수족구를 의심하고 신속히 병원에 가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. 진단을 받았다면,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어린이집, 유치원, 학교 등의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는 피하도록 합니다.

 

Q>수족구에 걸리면 전염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지 말라고 하는데 얼마나 있다가 다시 갈 수 있나요?

수족구의 잠복기는 3~6일이며 발병 후 일주일간이 가장 전염력이 강합니다. 따라서 이 기간 중 수족구에 걸린 환아의 대변 또는 침, 가래 ,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으로 오염된 물건(수건, 장난감 등)과의 접촉을 통하여 전파됩니다. 그러므로 증상이 호전되는 시기인 7~10일 정도 후나 피부 병변에 딱지가 확실하게 생기고 나면 다시 갈 수 있습니다. 하지만, 유행하는 시기에는 여러 명에게 수족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, 확인 후에 다시 나갈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.

 

Q>수족구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? 특히 집에서 어떻게 관리를 하죠?

수족구의 증상은 대부분 7~10일 내로 사라지며 자연 치유되므로 수분 섭취, 통증 조절, 상처 관리 및 이차감염 예방 등의 대증 치료로 충분합니다.  집에서는 끓인 물을 마시도록 하며, 철저한 손 씻기를 생활화 하도록 합니다.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이나 침구류 등은 삶거나 직사광선에 말리는 등 철처히 소독하도록 합니다.

 

Q>수족구는 한 번 걸리면 면역이 되나요? 그리고 예방법이 궁금해요

수족구는 한 번 걸렸다고 면역이 되지 않고, 다시 전염된다면 증상이 발생합니다. 현재까지 수족구에 대한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어 있지 않으므로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올바르고 철저한 손 씻기 방법을 익히고 생활화하는 것입니다. 그리고 수족구로 진단된 환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. 철저한 손 씻기는 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, 가족들, 그리고 어린이집, 유치원, 학교 등에서 교육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사항입니다. 손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하는 기침 예절도 잘 지킬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.